코로나 신규 확진자 사상 최고 그리고 공항은

2021.07.09 - [이슈] - 수도권 거리두기 4단계 격상 12일부터 2주간 지속

 

코로나 신규 확진 1378명

코로나 19(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사태가 4차 대유행으로 커진 가운데 국내 감염자의 수가 사상 최대인 1378명이 확진이 되고 있습니다. 현제 확진 환자는 1378명 격리 해제는 655명 검사 중인 사람은 9251명 사망자는 2명으로 집계되어 코로나의 대한 두려움이 커져 가는 가운데 있습니다.

 

 

 

공항은 북적 북적

코로나가 전국적으로 심화한 가운데 국내 공항에서 여행객 수가 최근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여름 휴가철을 맞이하여 많은 사람들이 공항을 찾는데 이 일로 인하여 보건당국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국내 이동량 증가는 감염 확산의 요인이 되고, 해외 입국자 증가로 델타 변이 바이러스가 대한민국에 확산이 되고 있는 상황에서 이동 자제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지만 그럼에도 많은 사람들이 여행을 포기하지 못하고 떠나고 있습니다.

 

 

10일 한국 공항사에 따르면 7월 1-8일 인천국제공항을 제외한 김포공항 등 국내 14개 공항의 하루 평균 여객 수는 19만 2060명으로 집계되고 있으며, 지난해 같은 기간 하루 평균 여객수 15만 5천 9백명보다 23%늘어난 규모라고 보고하고 있습니다.

 

 

올해 초 이후 국내선 여객은 지속적으로 증거 되어 코로나 19 바이러스 이전 수준을 넘어선 것으로 보이며, 사태 장기화로 해외 여행이 어려워지자 제주도 등 국내 여행을 갈 수 있는 곳으로 여행객들이 수요가 몰렸기에 이와 같은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고 보고 되고 있습니다.

 

지난 달 4월에는 사상 최초로 국내선 여객 수가 하루 평균 20만명을 넘겼고, 3개월간 국내 14개 공항 하루 평균 여객 수는 20만명(4월) 20만 3천명 (5월) 20만 5천명(6월)로 집계 되고 있습니다. 지난해와 비교해 본다면 계속적으로 늘어나는 추세를 보이고 있어 현재로써는 방역당국에서 긴장감을 놓지 못하는 상황에 이르렀다고 합니다.

 

업계에서는 국내선 여객 수가 늘면 이동량 증가와 사람 간 접촉으로 이어져 감염 위험이 커지며 4차 대유행이 발생한 현 시점에서 이동을 제제하기를 강력히 강조하고 권하고 있습니다.

 

 

한편 국제선 여객 & 여행객도 증가하고 있다고 발표하였습니다. 인천국제공항사에 따르면 7월 1-8일 인천공항 하루 평균 여객 수는 약 9200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으로 비교 했을 때 2천명 정도가 더 늘었다고 합니다. 여객도 8100여명으로 작년 6월 보다 34.3% 증가했다고 보고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보건 당국은 당분간 해외 입국자는 늘어날 것으로 예상 되고, 1일부터 해외에서 코로나 19백신 접종을 완료한 이들 중 중요 사업이나 학술, 인도 목적으로 입국하면 자가격리를 면제하는 조치가 시행되면서 부터 유입이 늘기 시작하였다고 보고 하고 있습니다.

 

 

한편 대한민국 정부는 오는 12일 부터 2주간 수도권 지역을 대상으로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를 적용하기로 했으며, 4단계에서 사적 모임은 오후 6시 이전에는 4인까지, 그 이후에는 2인까지 허용되기에 사실상 일과시간 이후 외출 금지도 포함되기에 여행을 자제하기를 촉구하고 있습니다.

 

권덕철 차장은 대한민국 국민들에게 "가급적 사적 모임은 자제하고 외출을 자제하고, 여행 또한 자제해 주기를 권한다며" 4단계에서 사회 전체의 모임과 약속을 최소화, 집에 머무는 등 국민들의 적극적인 실천과 동참이 필요한 상황이라는 호소를 하고 있습니다. 대한민국에 속해 있는 국민이라면 여행도 좋지만 코로나 19의 확산을 막는 일에 동참해야 되는 것이 아닐까 생각이 되어 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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