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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네이버 영화 롱리브더킹

 

목포 거대 조직의 두목인 장세출

 영화의 시작은 거대 조직 두목인 장 세출이 관리하는 철거 용역팀이 반대시위 현장에서 강다구 있는 변호사 강소현(원진아역)과 만나며 영화의 이야기가 시작이 됩니다. 철거 용역팀과 철거를 반대하는 시민들간에 폭풍전야와 같은 상황 속에서 장세출이 마이크를 잡고 자신들은 합법적으로 철거하는 것이라는 말과 함께 철거 용역 단체가 철거를 시작합니다.  그리고 그 용역을 막기 위해서 강소현은 장 세출을 막게 되는 과정에서 장세출의 뺨을 때리게 됩니다. 그리고 뺨을 때림과 동시에 장 세출을 말로 쏘아 붙이는 여인이게 장세출은 마음을 빼앗기게 되고, 철거용역을 막기 위해서 건장한 남자들 사이로 들어간 강소현이 넘어지는 것을 목격하고 그대로 철거 용역인원을 철수시키는 거대 조직 두목인 장세출

 

변호사를 사랑하기 시작하는 조폭 장세출

  계속적으로 강소현이 있는 철거 시위 현장을 드나들면서 빵을 먹고 있는 강소현과 시민들의 모습을 보고 장세출은 국밥 30인분을 보내기도 하면서 강소현에 대한 자신의 마음을 표현하기 시작합니다. 그리고 어느 날 30인분의 국밥 값을 갚기 위해서 장세출을 찾아오는 강소현 그리고 자신을 찾아온 강소현에게 자신과의 만남을 가져달라며 수줍게 고백합니다. 그렇게 장 세출과 강소현은 한적한 카페에 앉아서 대화를 하기 시작하며 연애를 하는 조건으로 강소현은 장 세출에게 "좋은 사람. 사람이 되세요."라는 말을 하고 그 말을 마음에 새기며 좋은 사람이 되려고 합니다. 그리고 그때부터 장세 출은 자신이 맡고 있는 유흥업소를 정리하기 시작하고, 이제는 합벅적인 일만 하겠다고 자신의 형님에게 그리고 형제들에게 이야기를 합니다.

 

변화하기 위해 황보윤을 찾아가는 장세출

 예전에 주먹세계에서 이름을 날렸지만 지금은 복지를 하며 어려운 사람들을 도와주며 변화되었던 무소속 의원 황보윤(최무성 역)을 찾아가 그를 따라다니면서 어떻게 하면 좋은 사람이 될 수 있을지에 대해서 배우기 시작합니다. 그런 장 세출에게 아직도 불의의 상황 속에서 주먹이 먼저 나가면 안 된다는 따끔한 충고를 해주게 됩니다. 그렇게 시간이 지나 모든 것을 내려놓고 새 사람이 되기 위해서 발 벗고 뛰어다니는 장세 출 앞에 자신이 타고 있던 버스가 추락하는 상황이 생기게 됩니다. 그 상황 속에서 장 세출은 온몸을 던져 시민을 구하고, 기절한 버스기사까지 구하고 자신은 추락하는 버스와 함께 바다로 빠지게 됩니다. 다행히 목숨을 건진 장 세출은 이 일로 인하여 목포에서 새롭게 떠오르는 영웅이 되었고, 무소속 의원 황보윤의 테러로 인하여 예기치 못하게 장세출이 목포시 국회의원의 선거에 출마하게 되었습니다.

 

시민의 마음을 움직인 장세출

 그렇게 국회의원이 되기 위해서 자신의 결정에 후회하지 않고 그 어려운 길, 정치의 길에 들어선 장세출은 강소현과 함께 지지도가 없는 자신의 입지를 알리기 시작합니다. 처음에 알아주지 않던 시민들이 조금씩 조금씩 장 세출에게 마음을 돌려 조폭이었지만 시민들을 위해서 발 벗고 나서는 장 세출을 지지하기 시작했고 그를 신뢰하기 시작했고 그에게 작은 한 표지만 투표하려는 마음을 먹게 되었습니다.

 

장세출의 출마를 방해하는 반대세력들

하지만 장 세출의 출마를 반대하는 반대파 우리민주당 후보 최만수(최귀화역)보다 지지율이 높아지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장세출의 라이벌 조직 조광춘(진선규 역)과 손을 잡고 음모를 계획하고 그의 불미스러운 일들을 매스컴에 알리기 시작했고 어두운 과거를 알리기 시작했습니다. 심지어 그가 사랑하는 여인 강소현을 납치하여 인질로 삼고 장 세출을 죽일 계획까지 만들게 됩니다. 하지만 장세 출은 자신이 가진 신념을 지키기 위해서, 자신이 강소현에게 좋은사람이 되기 위한 약속을 지키기 위해서 절대로 나쁜 짓은 하지 않았고, 납치 되어 있는 강소현을 구하기 위해서 목숨 걸고 반대파 세력으로 들어가 강소현을 지켜내는 한 여인을 사랑하는 남자의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최만수의 악행이 드러나고 장세출 지지율 상승

 모든 만행이 최만수 그리고 조광 춘이 벌인 짓이라는 사실이 매스컴을 통해 온 국민에게 알려지게 되었고, 조폭 유착설에 대한 의혹이 불거진 최만수의 지지율은 떨어지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마지막 선거유세에 나온 장 세출이 모여 있는 목포 시민들을 향하여 이렇게 이야기 합니다. 없는데도 서로돕고, 식당일 하면서도 느낀점이 많지만, 건달이지만 국회의원이 되었다. 그런데 내가 깨끗하다고는 말 할 수 없지만 서로 도우면서 사는 목포 시민들을 보니 앞으로 내가 어떻게 해야 될지 알 것 같다.고 이야기하며 자신의 마지막 선거유세를 마치게 됩니다. 그렇게 장 세출이 목포의 국회의원으로 당선되게 되고 최만수는 술을 먹고 운전하닥 결국 경찰에 의해서 쓸쓸한 결말을 맞이합니다. 끝으로 영화가 맞혀지며 자신의 사랑도 찾고, 자신의 인생도 찾고, 새로운 목적도 찾은 장세출이 그 옆에 서 있는 자신의 여인 강소현의 어깨에 손을 올리며 영화는 끝이 나게 됩니다.

 

롱 리브 더킹을 보면서 느낀 점

  영화는 영화일 뿐이다라는 것을 보면서 봐야 하는 영화인 것 같습니다. 조폭이 국회의원이 된다는 게 말이 되냐라는 질문을 가지고 영화를 보기보다 사람을 통해 변화되는 주인공의 모습에 집중하고, 사랑이라는 도구를 통해서 변화되는 한 사람의 이야기를 들여다보았으면 좋겠습니다. 저는 이 영화를 통해서 사랑과 자신의 목적을 위해서 신념을 지키는 한 사나이의 모습을 보게 되었고, 나도 저렇게 살아보겠노라는 다짐을 가지게 만드는 영화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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