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는 게 소원인 남자 상만
어린이 날 찾아오는 사람이 많았지만 이름을 기억해 주지 않고 불러주는 사람이 없는 외로운 삶을 살고 이던 남자 상만이라는 남자 어린 시절 고아원에서 자랄 때부터 상처가 있던 상만이는 여관방에서 위해서 수면제를 과다 복용하며 영화가 시작이 되어집니다. 그렇게 자살 기도를 하는 상만이지만 결국 여관 주인의 심폐소생술로 살아난 상만은 죽지 못하고, 강에서 뛰어내려 자살하려고 했지만 다시 살아나게 되고 병원에 누워 있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이렇게 고백합니다. 죽고 싶어도 마음대로 죽을 수 없는 나의 인생이라고 한탄하며 병원을 나오려는 그 순간 그 옆에 담배를 피우고 있는 한 남자를 만나게 됩니다. 그런데 이 남자는 다른 사람의 눈에 보이지 않고 상만의 눈에만 보이는 아저씨였습니다. 그리고 진료실에서 의사 캐비닛 안에서 울고 있는 여자를 만나게 되지만 그 여자도 상만의 눈에만 보이는 여인이었습니다. 그리고 병원에 입원해서 화장실을 가려고 하는데 간호사 뒤를 몰래 따라가는 할아버지를 보았는데 그 할아버지도 상만의 눈에만 보이는 할아버지였다는 것을 알고 아침까지 기절하는 상만의 모습이 나옵니다. 그리고 아침에 눈을 뜨니 침대 위에서 뛰고 있는 한 아이의 영혼까지 보게 되는 상만 그렇게 퇴원하고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귀신을 쫓아내기 위해서 점집을 찾아가게 되고 점쟁이가 그 영혼들의 한을 풀어주기 위해서 너의 몸을 사용하기 전까지 절대로 귀신을 떼어 놓을 수 없다는 이야기와 함께 귀신과의 동행이 시작이 됩니다.
네 귀신과의 동거
할아버지 귀신은 술을 엄청나게 좋아합니다. 그래서 상만이의 몸을 통해서 매일매일 사람이 마실 수 없는 술을 마시기 시작합니다. 그리고 아저씨 귀신은 상만이의 몸을 통해서 엄청난 흡연을 하기 시작합니다. 그리고 어린아이 귀신은 먹성이 좋아 상만이의 몸을 통해서 과자고 음식이고 닥치는 대로 먹기 시작합니다. 그리고 여인 귀신은 상만이의 몸을 통해서 계속적으로 울기만 합니다. 그렇게 귀산과의 동거가 시작되고 상만이는 그 귀신들을 떼어내기 위해서 그들의 소원을 들어주기 시작합니다. 할아버지 귀신의 소원은 자신이 옛날에 쓰던 카메라를 찾아달라는 소원이었습니다. 그런데 이곳 저곳 돌아다니지만 카메라는 찾을 수 없었습니다. 그 때 할아버지 귀신이 사람에게 찾아야 되는 카메라라는 말과 함께 할아버지의 카메라를 소유하고 있는 사람에게서 할아버지의 카메라를 찾아 자신의 옛 친구에게 건내주고 할아버지의 소원을 이루어 줍니다. 그리고 옛 친구를 만나고 있는 그 때 운명의 여자를 만나 사랑에 빠지게 되는 상만의 모습이 나오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 다음으로 어린 아이의 소원을 이뤄 주는데 그 아이의 소원은 로보트 태권브이라는 영화를 보는게 소원이였습니다. 그리고 영화관에 영화를 관람하려고 표를 끊는 순간 그곳에 자신이 첫눈에 반한 여인을 만나게 되고 여인과 함께 온 아이와 함께 영화를 시청하게 됩니다. 그리고 영화가 끝나고 함께 자장면 집으로 향하여 그곳에서 함께 점심을 먹고 돌아오는 길에 뽑기를 통해서 큰 금붕어 달고나도 당첨이 되고 아이의 소원을 모두 들어 주었습니다. 그리고 뚱보 아저씨의 소원을 들어주기 위해서 옛날에 끌던 택시를 찾아서 바닷가에 놀러가는 소원을 들어주었고, 울보 여인이 장을 보면서 음식을 만들어 주는것이 소원이라는 여인의 소원을 들어주게 됩니다.
그리고 알게 되는 귀신들의 정체
어느 날 짝 사랑하는 여인과의 만남을 위해서 여인이 해 준 김밥을 들고 찾아갑니다. 그리고 그 곳에서 여인이 김밥에 특이하게 미나리가 들어있네요 라는 말을 함과 동시에 상만이는 옛 기억이 떠오르게 됩니다. 자신의 어머니가 김밥에 미나리를 넣는 특제 김밥을 만들어줬던 기억이었습니다. 여기서 알게 된 사실은 상만이 곁에 있던 귀신들의 정체는 다름아닌 예전에 죽은 자신들의 가족이었습니다. 어느 날 상만이 아버지가 택시를 뽑게 되었고, 할아버지는 가족과 함께 떠나는 여행을 위해서 친구에게 카메라를 빌리게 되었고, 엄마는 그런 가족들과 함께 먹을 김밥을 준비했고, 상만이 형은 언제나 상만이를 지키기 위해서 옆에 꼭 붙어 있었고, 언젠가 영화 태권브이를 보자는 약속을 했었던 기억이 떠오릅니다. 상만이 가족은 그렇게 행복한 기분으로 여행을 가던 중 과속하는 트럭으로 인하여 상만이를 빼고 모든 가족들이 목숨을 잃게 되고 상만이는 그 충격으로 어릴적 기억이 사라졌던 것이였습니다. 그래서 네명의 귀신을 보고도 알지 못했던 것이였다고 합니다.
외로웠지만 늦게나마 가족의 사랑을 경험한 상만
그렇게 모든 비밀을 깨달은 상만은 집에 돌아와 울부짖으며 가족들을 찾게 되고, 상만의 부르짖음에 가족들이 찾아와 상만이에 대한 사랑을 표현해주었고, 그렇게 가족들은 상만이를 두고 좋은 곳으로 가게 되었습니다. 영화 마지막 부분 상만이와 평생을 함께 해온 네명의 귀신들은 상만이가 결혼을 하고 아이를 낳아 돌잔치를 하는 모든 순간까지 함께하여 상만이를 향한 사랑의 모습을 비춰주는 가족의 이야기를 담은 영화였습니다.
가족의 사랑을 느끼게 해준 헬로 고스트
가족의 대한 사랑이 점차 사라지는 이 시대 가운데 우리를 웃고 울게 만들어주는 가족영화 중 하나가 아닐까 생각이 됩니다. 잃어버린 가족의 사랑, 나를 사랑하는 부모와 형제의 사랑, 그리고 그 사랑을 그리워하는 사람들을 위한 위로의 영화가 아닐까 생각이 되어집니다. 다소 스토리가 유치해 보일 수 있겠지만 그러한 유치함 가운데 보여지는 사랑의 마음과 모습들이 사랑이 메마른 이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들의 마음을 만지고 위로해주는 영화가 아닐까 생각이 되어집니다. 이 영화를 통해서 다시 한번 가족에 대한 사랑의 마음이 불타기를 바랍니다. 다시 한 번 이 영화를 통해서 내가 지금 가족에게 얼마큼 헌신하고 사랑하고 있는지, 또한 우리 가족은 얼마나 가족애가 넘치는지 생각해보는 영화가 되기를 바라며 이 영화를 시청하기를 바랍니다.
이상 헬로 고스트 영화를 보고 리뷰를 남기는 하울 대디였습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