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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유빈의 아쉬운 패배

한국 여자 탁구의 유망주라고 불리는 탁구 신동 신유빈(17세) 양이 아쉽게 32강전 탁구 경기에서 패배하여 메달 도전을 멈추는 안타까움을 보여주었습니다.

 

신유빈은 27일 일본 도쿄체육관에서 열린 도쿄올림픽 탁구 여자 단식 3회잔(32강)에서 두호이켐(홍콩)을 만나 경기를 치뤘고, 세트 스코어 2-4로 안타까운 패배를 하게 되었습니다.

 

 

오늘 경기에서 신유빈은 두호이켐을 상대로 경기 중반까지 대등한 싸움을 벌이며 막상 막하의 경기를 치뤘지만, 경기 후반에 기량과 경험의 차이 체력의 차이를 극복하지 못하고 안타깝게 패배를 하게 되었습니다.

 

신유빈 선수는 1-2세트를 내줬지만 3세트부터는 과감한 공격을 시도했으며, 3-4세트를 연달아 따내며 경기를 원점으로 돌리는데 성공해서 승리를 눈 앞에 두었지만, 상대 선수인 두호이켐은 경기가 원점으로 돌아왔음에도 긴장하거나 당황하지 않고 지금까지 자신의 내공을 모두 발휘해 경기를 운영하여 5-6세트를 모두 따내 결국 세트 스코어 2-4로 아쉽게 패배하게 되었습니다. 경기 후 신유빈은 자신의 패배에 아쉬운 듯 눈물을 보이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신유빈은 2회전 58세의 베테랑 니시아리안에 극적인 세트 스코어 4-3 역전승을 거두는 모습을 보여주며 우라 나라 탁구의 유망주로써의 가능성을 모두 보여주게 되었습니다.

 

 

 

단체전에서의 금메달 도전

신유빈은 생애 첫 올림픽에서 주눅 들지 않고 당찬 플레이로 모든 스포트라이트를 받았습니다. 그리고 1회전 가이아나의 첼시 에질을 가볍게 꺾었고, 2회전에서 니시아렌과 혈투 끝에 4-3 역전승을 거두었지만 결국 두호이켐의 벽을 넘지는 못하였습니다.

 

 

모든 경기가 끝나고 신유빈은 "남아 있는 단체전에서 꼭 금메달을 목에 걸겠다"는 당찬 포부와 함께 국민들의 응원을 부탁하며 앞으로의 경기를 준비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많은 국민들의 마음을 저리게 하였습니다.

 

방탄소년단 뷔 신유빈에게 화이팅

그룹 방탄소년단 멤버 뷔가 국가대표 탁구 선수 신유빈을 향해 응원의 메시지를 남겼습니다.

 

방탄소년단 뷔는 지난 7월 25일 방탄소년단 공식 팬 커뮤니티 플랫폼 위버스를 통해 탁구 선수인 신유빈 선수에게 "화이팅"이라고 전하고, 엄지손가락을 치켜세우는 이모티콘도 덧붙여 화제가 되었습니다.

 


신유빈 선수는 그룹 멤버인 방탄소년단 팬으로 알려져 있고, 6월 15일에는 자신의 개인 SNS에 멤버 7인의 사인과 감사 멘트까지 담긴 방탄소년단 'BE" 사인 앨범 사진을 인증하며 "나는 BTS 팬"이라는 것을 인증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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