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출처- 네이버 영화 챈스일병의 귀환

챈스 일병의 귀환

이 영화가 개봉되고 200만 명이 시청을 하였고, 재방송으로는 500만 명이 시청한 전설적인 영화입니다. 미국 대통령조차 먼저 경례를 하는 사람들의 이야기 바로 참전용사의 고향으로 돌아오는 이야기를 담은 영화가 바로 챈스 일병의 귀환이라는 영화입니다. 2004년 4월 이라크전에서는 수많은 미국의 군인들이 자신의 삶을 조국을 위해서 헌신하는 일들이 생기게 됩니다. 그리고 그중 챈스 일병이라는 19세의 순국을 하여 이 영화의 이야기가 시작이 되고 있습니다.

중령 마이크스트로블

2004년 이라크전이 한참이지만 마이크 스트로블 중령은 위험한 전쟁터에 젊은 병사들을 맡긴 채 안전한 곳에 남아서 자신의 임무를 감당하고 있는 자신의 모습에 자괴감을 느끼고 일상을 보내던 중이었습니다. 그가 매일 하는 일 중에 전사자 명단을 확인하는 것이었는데, 그 명단 중 자신과 출신지가 같은 열아홉 살의 챈스 펠프스라는 일병을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그다음 날 사령관을 찾아가 자신이 챈스 펠프스의 운구를 하고 싶다는 이야기를 합니다. 그때 사령관이 영관급 장교가 사병을 운구하는 건 굉장히 이례적인 일이라고 이야기합니다. 우리가 잘 알고 있듯이 말단 병사의 운구는 병사계급에서의 사람들이 운구를 하지 이렇게 중령급 군인들이 운구를 자원하는 일은 극히 없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중령은 그 병사와는 아무런 연고가 없었지만 고향이 같은 이유 하나만으로 그에게 끌려 운구를 시작하게 됩니다.

영화에 나오는 참전용사들

영화 곳곳에는 참전용사들의 죽음과 그들이 조국으로 돌아오는 과정, 그리고 조국으로 돌아와 피 묻고, 더러워진 온몸을 씻기고 닦아주고 그의 유품을 정리해주고 그에게 가장 좋은 군복을 입혀주는 과정을 보여줍니다. 미국이라는 나라가 선진국이라고 불릴 수 있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나라를 위해서 자신의 목숨을 아끼지 않고 전쟁터에서 불사른 그들을 조국은 영웅으로 추대해주고, 그들에게 할 수 있는 최고의 예를 취함으로 그들의 죽음을 헛되지 않게 만들어 주는 모습들을 보며 대한민국을 사는 사람으로서 감명 깊었던 장면들이었습니다.

챈스를 운구하며 만난 사람들

마이크 스트로블 중령은 운구를 하면서 많은 사람들을 만나게 됩니다. 챈스의 시신을 담당했던 여군도 만나고, 그에게 운구를 설명해주는 군인도 만나고, 공항까지 운구를 도와주는 참전용사를 둔 친구도 만나게 되었고, 공항직원은 운구하는 중령을 향하여 경의를 표하고, 운구를 도와주는 사람들의 도움과 위로를 받기도 하고, 스튜어디스가 건네준 십자가를 통해서 운구하는 중령에 마음에 감동을 전해주기도 하였고, 참전용사였지만 이제는 비행기 기장을 하는 기장님을 만나기도 하였으며, 자신의 형의 시신을 옮기고 있는 동생 병사도 만나게 되었고, 대기하고 있는 중령에게 따뜻하게 도움의 손길을 내미는 직원들도 만났으며, 시신을 태운 차량을 운전하고 가면서는 챈스 펠프스 일병을 향한 존경심과 경의를 표하는 사람들의 차량 행렬 또한 경험하는 중령의 이야기가 영화 곳곳에 담겨져 있습니다. 저는 이 장면을 보면서 미국이라는 나라는 조국을 지킨 작은 한 사람에 대한 존경심과 경외를 표현하는 멋진 모습을 가지고 있다는 것에 정말 감명 깊게 보았던 것 같습니다.

눈물 흘리는 마이크스트로블 중령

챈스의 고향에 도착한 중령은 장례를 치르기 위한 장소에서 참전 용사들의 죽음에 비보를 전하고 장례를 돕는 톰슨 소령을 만나게 되고, 챈스 펠프스 일병의 어린시절 이야기를 듣게 됩니다. 장례를 치루기 전 챈스 펠프스 일병의 시신 그리고 약장 그리고 옷들이 하나 같이 단정하게 정리돼 있는 모습을 보니 마이크 스트로블 중령은 눈물을 흘리게 됩니다. 미안한 마음과 고마운 마음이 서로 공존하는 것 같았습니다. 그렇게 모든 장례 절차 준비를 모두 마치고 그날 밤 챈스의 죽음을 기리는 침목회에 참석한 중령은 챈스와 함께 군생활하는 친구를 만나 모든 일에 최선을 다하고 맡겨진 일을 열심을 내는 챈스의 이야기를 듣게 됩니다. 그리고 챈스가 어떻게 죽었는지에 대해서 중령에게 알려주었습니다. 그리고 자신이 안락한 생활을 하고 있기 때문에 젊은 군 이들이 죽어나간다는 자책을 하고 있을 때 나이가 지극히 많으신 퇴역한 군인 한 분이 찾아오시더니 자책하는 그에게 당신이 아니었으면 챈스가 집으로 돌아왔고, 챈스의 삶의 한 증인이 되었다는 위로의 말을 전하며 중령의 마음을 다잡아 주었습니다.

챈스 장례를 끝으로 임무를 완수하는 중령

장례식 당일 챈스의 부모님을 만나 챈스가 가지고 있던 유품을 건네줍니다. 그리고 소대장의 친서를 전해주고, 챈스가 이라크부터 고향으로 돌아오기까지 만난 수많은 사람들의 염원과 위로를 가족들에게 전달해줍니다. 그리고 함께 장례식에 참석하고, 챈스가 안장되는 마지막까지 그 자리를 지키고 모든 임무를 완수하며 돌아오는 중령의 모습이 나옵니다. 그리고 집으로 돌아오는 길목에서 챈스 일병을 회상하는 중령의 모습으로 영화는 끝이 나게 됩니다.

챈스 일병의 귀환을 통해서 느낀 점

챈스 일병의 귀환을 통해서 느낀 점은 미국이라는 나라가 정말로 위대하다는 것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자신의 조국을 위해서 헌신하는 수많은 국군장병들의 죽음 앞에서도 그들에 대한 최선으로 대우해줘 그들의 죽음이 헛되지 않게 만들어 주는 그 모습이 정말로 인상 깊었던 것 같습니다. 우리나라 또한 이러한 모습을 본받아야 되지 않을까 생각을하게 만들었습니다. 6.25참전 용사들에 대한 대우가 지금 미국이라는 나라만큼 이루어 지고 있는지 반성을 하게 되면 다시 한 번 나라를 지키기 위해서 목숨을 걸고 싸웠던 수 많은 참전용사들에 대한 감사와 존경의 마음이 생기게 만드는 영화였던 것 같습니다.

여기까지 챈스 일병의 귀환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반응형
  • 네이버 블러그 공유하기
  • 네이버 밴드에 공유하기
  • 페이스북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