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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네이버 영화 4발가락 포스터

 

전설의 네 발가락 등장

주인공 네발가락의 등장은 이렇게 등장합니다. 첫 번째 형님의 등장은 해외 대표 차량 아우디 회사로 찾아와 자신이 구입한 차량에 결함이 있다고 이야기합니다. 바로 로고에 구멍이 자신에 차에 네 개 밖에 없으니 다섯 개로 수리해 달라는 말도 안 되는 이야기를 하며 아우디 형님(허준호 역)이 등장을 하게 됩니다. 그리고 두 번째 형님은 네 명의 형님 중 가장 똑똑한 르까프 (이창훈 역) 그리고 여자를 꼬시면서 등장하는 해태 (이원종 역), 그리고 남의 차를 박으며 큰 소리를 치는 각 그랜져(박준규 역)까지 전설의 네 명의 형님들이 영화의 시작과 동시에 등장을 하게 됩니다.

 

형님들의 과거

 공포의 네발가락 형님들은 광주 고등학교 시절에서 화장실 패권을 두고 일생일대의 패싸움을 벌이게 됩니다. 그렇게 저녁 늦은 시간까지 계속된 싸움 그리고 싸움 도중에 짜장면을 시켜먹는 재미까지 보여주게 됩니다. 그렇게 싸우면서 정이 든 네 명의 친구들은 의리에 죽고 의리에 사는 의형제가 되었습니다. 그렇게 조직폭력배 면접을 보게 되지만 공부를 잘했던 르까프는 졸업과 함께 서울로 올라가게 되고, 나머지 친구 3명도 각기 다른 보스 밑에서 힘든 조폭 바닥 갱스터 생활을 이겨 가며 점점 그 영향력을 키워 서울에 자신들의 입성 기회를 잡게 됩니다. 그렇게 친구들의 도움으로 르까프 형님은 대학을 졸업하게 되었고, 그들의 정신적인 지주 박카스 형님과의 재회를 하게 되고 네 발가락 형님들의 우정은 점점 두터워지기 시작합니다. 그러다 아우디 형님의 사고로 인해서 해태 형님은 교도소로 학교 생활을 하러 가게 되고 스토리는 계속적으로 진행이 됩니다.

 

네 발가락이라고 불리게 된 이유

영화 제목처럼 네발가락이라고 불리게 된 이유는 해태 형님은 군생활 조교로 있을 당시 총기 사고로 발가락 한 개를 잃어버리게 되었고, 군대를 가기 싫었던 아우디 형님은 발가락 한 개를 술을 먹고 잘라내었으며 지만 평발이라는 이유로 군면제가 되었다는 슬픈 이야기가 남아 있었습니다. 그리고 르까프 형님은 싸우다가 네 발가락이 되었고, 각 그랜져 형님은 우정을 위해서 강제 네 발가락 수술을 하려고 했지만 각 그랜져 형님의 발가락은 닭 발로 원래 네 발가락이었다는 웃픈 사연이 있었습니다. 그렇게 네 명의 형님들은 네 발가락 형님들이라고 불리게 되었다는 것입니다.

 

서울로 진출하는 형님들

고향인 광주를 접수한 네발가락은 큰 물인 서울로 진출을 하게 됩니다. 하지만 서울 땅은 결코 만만한 곳이 아니었습니다. 그럼에도 어린 시절부터 똘똘 뭉친 형님들은 서로에게 힘이 되어주고 열심히 조폭 생활을 한 나머지 어느 한 구역을 책임질 중간 급 보스로 성장하게 되었습니다. 그렇게 시간이 지나 중간 보스인 홍두깨를 만나게 되고, 호텔을 짓기 위해서 전쟁을 준비하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동생들을 모아놓고 호텔을 접수하면 그들에게 돌아갈 돈이 엄청나다고 유혹하기 시작합니다. 그렇게 시작된 서울 지역을 장악하기 위한 형님들의 싸움이 시작이 되었습니다. 그렇게 보시 파란 조직과 전쟁을 시작하게 되지만 조직 내 동기들의 배신으로 인해서 고전을 면치 못하는 네 발가락 형님들 그렇게 싸움에서 도망치는 형님들의 모습이 등장합니다. 

 

금도끼를 가진자가 진정한 조폭이다

 조폭들 사이에서 금도끼를 가진 자가 세상을 지배한다는 전설이 있었는데 그 도끼를 가진 사람은 다름 아닌 네 발가락이 목숨 걸고 따르는 박카스 형님이었다는 소문이 있었습니다. 그렇게 싸움에서 도망친 네 발가락이 있는 은신처로 부상을 입은 박카스 형님이 찾아오게 되었고, 그곳에 와서 마지막으로 금도끼를 가졌지만 아무것도 가질 수 없었다고 말하고 죽음을 맞이하는 박카스 형님의 모습이 나옵니다. 결국 네 발가락 형님들은 그곳에 들이닥친 형사들에게 붙잡히게 되고, 그들을 배신한 사람은 다름 아닌 감방에서 6개월 후에 나오는 물개라는 조폭이었습니다. 그가 6개월 후 서울 지역을 평정하기 위해서 배신을 한 사실을 알게 된 네 발가락 형님들이었습니다. 그리고 수사 과정 가운데 그들을 수사한 검사는 다름 아닌 르까프의 형님이었습니다. 결국 그렇게 네 발가락 형님들과 수사팀과의 협조로 인해 마지막 결투를 준비하고 있었습니다. 

 

형님의 복수 그리고 결말

그렇게 검사의 도움으로 네발가락은 배신자들과의 마지막 승부를 벌이기 위해서 야산에 모이게 되고 박카스 형님을 죽인 그들과 밤이 새도록 싸움을 하게 됩니다. 그리고 그곳에서 승리를 거머쥔 그들 앞에 찾아온 사람들은 다름 아닌 형사들이었고, 그들을 체포하기에 이르렀습니다. 그때 3명의 친구들 아우디 해태 각 그랜져 형님은 르까프 형님의 결혼식을 위해서 자신들이 모든 죄를 뒤집어쓰고 슬기로운 깜빵 생활을 시작하며 영화는 해피엔 등으로 끝나게 되었습니다.

 

네 발가락 영화를 보고 느낀 점

 네 발가락 영화의 개봉시기는 2002년이였습니다. 중학교 2학년 때 개봉된 영화를 지금에서야 보게 되었습니다. 요즘은 옛날 영화에 눈길이 많이 가서 그 중에 재미있는 영화가 무엇이 있을까 고민하다가 네발가락 형님들의 영화를 보게 되었고, 거물급이 된 형님들의 젊은 시절 모습을 보며 재미도 있었고, 세월의 흔적을 발견할 수 있었던 영화였습니다. 그 시절 조폭에 대한 이야기를 다룬 영화들이 많았고, 미화하는 내용들도 있지만, 영화는 영화일 뿐 재미로 그리고 친구들의 우정을 담은 이야기만 꼭 집어서 봐야지 몰입돼서 보면 나도 조폭이 될 수 있다는 어리석은 생각을 버려야 합니다. 계속적으로 옛 시절의 영화를 찾아보고 있는데, 화질과 디테일에서는 밀리지만 정말 소소한 즐거움을 선사해주는 옛 영화 네 발가락 형님들의 이야기였습니다.

 

여기까지 네 발가락 영화를 보고 느낀 점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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