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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미세먼지, 초미세먼지가

많은 시대를 살아가는

안타까운 우리 아들이 

너무 안쓰러워 

집에만 있기 뭐해서 

이곳저곳을 찾던 중

 

실내 동물원 & 키즈카페

"쥬라리움"이라는 곳을 발견했어요.

 

zoorarium.com

 

쥬라리움

동물체험, 체험학습, 박물관, 식물원, 선행학습지배포, 단체 현장 학습 안내

zoorarium.com

 

전국에 쥬라리움

총 6곳에 위치해 있어요.

 

하남점, 파주점, 동탄점

청라점, 금천점, 울산점

 

그런데 저희는 월요일 휴무라

금천점 밖에 갈 수가 없었어요.

 

하남점, 파주점, 동탄점 청라점은 

(울산점은 너무 멀어서...)

매주 월요일 휴무였어요. 

하지만 공휴일에는 정상운영을

한다고 합니다.!

 

그래서 저희가 선택한 곳은 

"금천점 쥬라리움"이였어요.

 

쥬라리움 홈페이지 출처

저희는 네이버에서

쿠폰을 구입하여

다녀왔어요.

 

입장권은 2시간권 소인 12,900원

대인 12,900원

먹이 체험관 3회 2,500원 구입해서

쥬라리움에 방문하게 되었어요.

 

 

처음에 도착했을 때 

하울이가 무서웠는지

유모차에서 내리질 않았어요.

 

내리더라도 엄마한테 아빠한테

안아달라고 했어요..ㅠㅠ

 

그리고 유모차는 입구에 보관해주니

편하게 가지고 가셔도 됩니다.

 


쥬라리움에 입성하면

3가지의 동물 정원을 볼 수 있어요.

 

하나는 "새들의 정원"

하나는 "파수꾼의 정원"

하나는 "해적의 해변"이 있어요.


 

저희가 첫 번째로 입성한 곳은 바로 

"파수꾼의 정원"이었어요.

(와이프가 조류를 싫어해서 ㅋㅋㅋ..)

 

파수꾼의 정원을 들어가면

여러 가지 육지 동물들을

볼 수 있었어요.

 

그중에 가장 눈에 띄는 동물이

미어캣이라는 동물이었어요.

 

많은 미어캣들이 먹이를 달라고

서성이는 모습을 보여주니

하울이도 덩달아 

경계심을 풀고 즐기기 

시작했답니다.

 

 

그 외에 라쿤도 있고, 

사막여우도 있고,

친칠라도 있고,

거북이도 있고, 

토끼도 있고,

여러 가지 동물들이

하울이를 반겨주었어요.

 

(입장하기 전 동물 먹이 체험권을

교환하면 이곳에서 동물 친구들에게

먹이를 줄 수 있는 당근을 제공해주어요.)

 

그런데 관람하면서

마음 아팠던 것은

꽃사슴 한 마리가

좁디좁은 우리 안에서

사람들의 관람을 위해서

갇혀 있는 모습이 

참 마음에 아팠어요...

 

"관람하면서 이렇게 내가

이 아이들에게 먹이를 주면서

관람을 하는 게 맞는 것인가?"라는

자아 충동까지 

일어나게 되었어요..ㅠㅠ


 

자 그러한 마음을 추스르고

2번째 입성한 곳은 바로

"해적의 해변"이라는

이 곳에는 해양 동물들

"거북이 물고기 등"이 있고,

파충류 친구들도 쉬고 있는

곳이었어요.

 

그런데 하울이는 다른 해양동물들

관심을 주지 않고 

오로지 거북이와 금붕어

친구들에게만 관심을 주었어요.

 

그리고 이 곳에서는

먹이 체험권 2회를 투자해서

금붕어를 잡을 수 있도록

작은 풀장을 설치해 두었어요.

 

금붕어 잡이를 하게 되면

플라스틱 컵 한 개와

물고기 잡을 수 있는

뜰채를 주는데 

한 체험권당 5마리 정도의

금붕어를 가지고 갈 수 

있도록 해줍니다.

 

그렇지만 저희는 잡기만 하고

모두 방생시켜주었어요^^. 하하하

 


그리고 마지막으로 들어간 곳은

"새들의 정원" 이 곳에는

저와 아들만 들어갔어요.

 

그런데 하울이도 

들어가자마자

앵무새들이 

말하는 소리에 놀라서

뛰어 나오게 되었어요 ㅋㅋㅋ.

 

[이 곳에서는 여러 종류의 앵무새들을

구경할 수 있고, 앵무새들이 말하는

신기한 모습도 볼 수 있어요.]

 

그리고 재일 안쪽에는 우리가 

집에서 키울 수 있는 앵무새들을

만지고 체험할 수 있는 곳이 있어요.

 

혹시 앵무새를 만지는 체험을 하고자

한다면 부모님들께서 같이

들어가시는 것을 추천드려요!

 

저희가 갔을 때 아이들만 있었는데

앵무새들을 너무 험하게 다루는

모습을 보았기 때문이에요...ㅠㅠ


 

 

모든 관람이 끝나고

본격적으로 하울이 와의

키즈카페 타임이 시작되었어요!

 

 

어린이집에서 놀았던 경험을 토대로

하울이는 고삐 풀린 망아지처럼?

뛰어다니기 시작했어요.

 

동물들 구경하는 것보다 

더 열정적으로 ㅋㅋㅋ

더 신나게 뛰어다녔어요.

 

아빠 엄마의 소리는 들리지 

않는지 이 곳, 저곳 

활개 치며 뛰기 시작했답니다.

 

 

저도 하울이에게 끌려가서

이렇게 미끄럼틀을...ㅋㅋㅋ

 


 

그리고 부모님들도 즐길 수 있는

자그마한 오락실 도 있어요.

 

엄마 아빠와 함께

물고기 잡는 게임도 하고

 

농구공 넣는 게임도 하고,

엄마는 신나서 펌프도 하고,

보글보글 게임도 하였어요.

 

그리고 인형 뽑기는 

공짜가 아니기 때문에 패스!

 

 

2시간을 열심히 뛰어놀았으니

엄마 아빠도 쉬고, 

하울이도 잠깐 쉬어야겠죠?

 

쥬라리움 중앙에는 쉴 수 있도록

푹신한 쿠션 소파들이 있고,

커피 한잔의 여유를 즐길 수 있는

푸드코트도 "쥬라리움" 안에 

위치하고 있답니다.

 

그리고 푸드코트 안에는

유아 휴게실이 있으니

아이들 기저귀는

여기서 갈으시면 됩니다!

 


그렇게 하울이는 집에서 가지고 온

"뽀로로 주스"를 흡입하시고,

저희 부부는 쥬라리움 안에

푸드코트에서 판매하는

커피 한잔의 여유를

즐기면서 모든 일정을

마무리했어요.

 

 

쥬라리움 금천점에 대한 솔찍 리뷰

"쥬라리움"을 다녀오면서 솔직하게 느낀 점

 

"실내 동물원이 있는 키즈 카페"를 처음 방문했지만

이런저런 생각이 드는 날이었어요.

 

저도 동물을 너무 좋아하는 나머지

아이들이 이쁘고 귀엽다는 마음보다

동물들의 모습이 참 불쌍해 보이는

마음이 많이 드는 하루였어요.

 

[좁은 우리 안에 갇혀 있는 

아이들의 모습을 보면

어떤 친구는 코가 휘어져 있고,

어떤 친구는 털이 많이 뽑혀 있고,

어떤 친구는 의욕이 없는 친구도 있고,

어떤 친구는 답답해하는 친구도 있고,]

 

[그래서 우리 아이에게 이러한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 옳은가 옳지 않은가...ㅠㅠ

참으로 고민이 되는 하루였답니다.]

 

그 외에는 아이가 정말 마음 놓고 

뛰어다닐 수 있는 넓은 공간과

실내 놀이터, 그리고 부모님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작은 오락실 때문에

너무 신나고 즐거운 하루를

보내고 온 것 같아요^^


한 번쯤은 방문하면 좋을 것 같은

"실내 동물원 키즈 카페"

우리 아이와 함께 가볼만한 

곳으로 추천해드려용^^

 

 

 

 

 

 

*글을 모두 읽으셨다면 좋아요! 블로그 친구 추천 부탁드려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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